말씀 나누기

2023. 08. 13.(주일낮) 봄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3-08-11 14:10
조회
871
제목: 봄비 
성경: 스가랴 10: 1 - 2 

1
30여 년 전 일입니다. 아프리카 동부에 있는 탄자니아를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탄자니아까지 가는 길이 참 멀었습니다. 김포에서 홍콩으로 가고, 홍콩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 수도인 요한네스버그로 가는 항공기로 갈아타고, 요한네스버그에서 케냐 수도인 나이로비로 가는 항공기로 또 갈아타고, 나이로비에서 자동차로 국경을 넘어 탄자니아로 들어갔습니다. 가는 길은 멀고 힘들었지만 느끼고 배운 것은 참 많았습니다.

아프리카 적도에 위치하면서도 만년설을 머리에 이고 있는 킬리만자로를 멀리서 바라보았던 것이 좋았고, 용맹스러운 아프리카 전사 마사이 부족과 그네들의 삶과 풍습, 그들이 세워가는 교회의 모습을 둘러보면서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텔레비전을 통해서 만나던 “동물의 왕국”을 직접 들어가 보니 참 좋았습니다.

2
우리는 “오직 한 분, 유일하신 분”이란 뜻으로 “하나님”이라고 부릅니다. “하늘에 계시기에 전능하시고, 하늘에 계시기에 땅에 사는 모든 인생들을 굽어 살피시는 분”이란 뜻으로 “하느님”이라고 부르는데, 탄자니아 사람들은 하나님은 무엇이라고 부를까? 탄자니아 사람들은 “뭉구”라고 부릅니다. 의역을 한다면 “빗님”이란 뜻입니다.

탄자니아는 성서의 땅처럼 계절을 우기와 건기로 나눕니다. 건기가 계속되면서 빠짝 빠짝 타들어가던 대지에 비가 내립니다. 땅 속에서 숨을 죽이며 빗님을 기다리던 씨앗들이 새싹으로 돋아나면서 푸른 들판을 만들어냅니다. 푸른 들판이 꽃으로 피어나면 양떼와 소떼는 새끼를 낳고 젖을 냅니다. 사람들도 사랑을 하고 결혼하며 축제를 펼치니, 온 땅은 생명과 풍요로 넘칩니다. 이렇게 생명과 풍요가 넘치는 땅, 하늘에서 비가 내림으로 시작되듯이 하나님은 빗님처럼 생명을 부어주시는 분, 땅을 풍요로 넘치게 하시는 분이라고 생각해서 하나님을 “뭉구”, “빗님”이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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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 삶을 둘러보아도 하늘에서 내리는 비는 생명을 품고 있는 고운 비여서 예전 어르신네들은 “비가 내린다.”라고 하지 않고 “빗님이 오신다.”라고 하였습니다. 올 여름 극한 폭우로 인해서 많은 분들이 생명을 잃었고, 태풍이 지나간 자리를 수마가 할퀴고 지나간 자리라고 표현을 하기도 하지만, 하늘에서 내리는 비는 고마운 비여서 아름다운 이름을 붙여줍니다.

돋아나는 새싹에 은혜를 부어주는 봄비, 고운 단풍을 떨어뜨리면서 겨울잠을 준비하게 하는 가을비, 풀잎마다 꽃잎마다 이슬로 맺히는 이슬비, 뺨을 촉촉하게 적시는 보슬비, 소리 없이 내리지만 온 몸을 적시는 가랑비, 해가 났는가했는데 비가 내리고, 비가 내리는가했는데 햇님이 구름 사이로 얼굴을 내미는 여우비, 큰물 나가는데도 그치지 않고 계속 퍼붓는 장대비도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읽은 말씀에 보면, “봄비”가 등장을 하는데, 먼저 “봄비”를 만나보록 하겠습니다.

첫째 봄비가 내려야 합니다.
1
1절 말씀을 보십시다. 여호와는 어떤 분이신가? “구름을 일게 하시는 분” 그 분께 무엇을 구하라고요 “비를 구하라.” 그 분께서 무엇을 내려주시는가? “소낙비를 내려주신다.” 의역을 하면, “여호와 하나님은 비구름을 모아다가 봄비를 풍족히 내리시는 분이십니다. 그 분께 비를 구하면 먹을 곡식과 즐길 채소를 자라게 하는 소낙비를 내려주십니다.” 1절 말씀을 함께 읽습니다. “봄비가 올 때에 여호와 곧 구름을 일게 하시는 여호와께 비를 구하라. 무리에게 소낙비를 내려서 밭의 채소를 각 사람에게 주시리라.”

2
가을에 내리는 비가 “가을비”이고, 봄에 내리는 비가 “봄비”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9-10월에 내리는 “가을비”는 곡식을 영글게 하고, 3-4월에 내리는 “봄비”는 뿌린 씨앗을 움돋아 자라게 합니다. 그런데 성서의 땅은 우리네 기후와 다릅니다. 우기가 시작되는 10월과 11월에 내리는 비를 “이른 비”라고 하는데, 가을에 뿌리는 밀과 보리에 움이 돋아 자라게 합니다. 우기가 끝나는 3-4월에 내리는 비를 “늦은 비”라고 하는데, 이삭이 팬 밀과 보리를 잘 영글게 합니다.

오늘 읽은 말씀에 등장하는 “봄비”는 “늦은 비”입니다. 3-4월에 내려서 봄비인데, 그 봄비의 기능이 우리네 가을비처럼 곡식을 영글게 하는 비입니다. “봄비”, “늦은 비”가 내리지 않으면 밭 갈고 씨 뿌렸음에도 헛수고가 됩니다. 땀 흘려 가꾸었음에도 거둘 것이 없습니다. 봄비, 늦은 비가 내리지 않으면 이삭이 팼으나 영글지 못한 채 빠짝 마르게 되니 거둘 것이 없는 빈손이 됩니다. 우리의 수고가 헛되지 않게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 “봄비”입니다.

3
혹시 “쌀비”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우리네 농사는 논농사입니다. 벼에 좋으려면 요즈음은 맑고 더워야 합니다. 그래야 이삭이 패면서 수정이 잘되기 때문입니다. 수정이 끝나면 적당하게 비가 내려야 합니다. 가을 가뭄이 찾아오면 소출이 많이 줄어들고, 적당하게 가을비가 내리면 소출이 늘어납니다. 가을에 적당히 내리는 빗방울은 물이 아니라 쌀이라고 해서 “쌀비”, 물이 아니고 돈이라고 해서 “돈비”라고 이름을 붙여 주는데, 우리네 “쌀비”와 같은 것이, “돈비”와 같은 것이 오늘 성경 속에 그려져 있는 봄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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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28편에 보면 봄비를 이렇게 그려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믿음의 가정에, 하나님께서 내려주시는 좋은 선물, 넷이 있습니다. 둘째는 결실한 포도나무와 같이 기쁨을 창조해내는 아내입니다. 셋째는 상에 둘러앉는 어린 감람나무와 같은 자녀들입니다. 넷째는 예루살렘의 복, 교회와 가정이 연결 되는 신성한 통로입니다. 첫째는 무엇인지 아십니까? “손이 수고한 대로 먹는 복”입니다. 손이 수고한 대로 열매를 맺게 하는 비가 봄비입니다.

성경에서는 횡재를 복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수고하지도 않았는데, 땀을 흘리지도 않았는데 재물이 들어오는 것, 복이 아닙니다. 반대로 구멍 뚫린 전대, 터진 웅덩이도 복이 아닙니다. 땀을 흘렸음에도 빈손이 되는 것, 복이 아닙니다. 성경이 말하는 복은 든든한 일터가 있고, 그 일터에 마음을 담아 땀을 흘릴 수 있고, 땀을 흘릴 때마다 열매와 보람으로 거두는 것, 내 손이 수고한 대로 거두는 것이 복인데, 수고한 대로 거두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 열매를 영글게 하는 봄비입니다.

둘째 봄비를 내려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1
1절 말씀을 보십시다. 여호와는 어떤 분이신가? “구름을 일게 하시는 분” 그 분께 무엇을 구하라고요? “비를 구하라.” 그 분께서 무엇을 내려주시는가? “소낙비를 내려주신다.” 의역을 하면, “여호와 하나님은 비구름을 모아다가 땅에 봄비를 내리시는 분이십니다. 그 분께 비를 구하면 먹을 곡식과 즐길 채소를 자라게 하는 소낙비를 내려주십니다.” 1절 말씀을 함께 읽습니다. “봄비가 올 때에 여호와 곧 구름을 일게 하시는 여호와께 비를 구하라. 무리에게 소낙비를 내려서 밭의 채소를 각 사람에게 주시리라.” 구름을 일게 하시어 봄비를 내려주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포로에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사람들을 따라서 “봄비”를 내리는 분이 여호와 하나님이 아니고, 가나안 사람들이 섬기시는 바알이라는 것입니다. 봄비를 내리시는 분이 가정의 수호신인 드라빔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스가랴 선지자가 단호하게 선포합니다. “봄비”를 내리시는 분은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비구름을 모으시는 분, 비를 내리시어 마른 땅에 적시는 분, 봄비를 내리시어 맺힌 열매를 알알이 영글어가게 하시는 분은 여호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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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를 내리시는 분이 이스라엘이 섬기는 여호와 하나님이신가? 아니면 가나안 사람들이 섬기는 바알인가? 이 문제를 놓고 영적전투를 치열하게 펼치는데, 그 절정이 북이스라엘 아합 왕 때입니다. 그때 바알의 대변인은 아합 왕의 아내인 이세벨이었고, 여호와 하나님의 대변인은 엘리야였습니다. 시돈 나라 공주였던 이세벨이 아합 왕에게로 시집을 오면서 봄비를 내리시는 분, 온 땅에 생명을 부어주시는 분, 인생들에게 쾌락을 주고, 풍요를 주시는 분은 바알이라고 하면서 여호와의 선지자들을 핍박하고, 쫓아내고, 죽입니다.

그때 여호와 하나님의 사람 엘리야가 나타나서, “여호와 살아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앞으로 수년 동안 이 땅에 우로가 내리지 아니하리라.” 봄비를 내리는 분이 여호와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비는 물론이지만, 아침마다 이슬도 내리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엘리야의 말대로 그 땅에 가뭄이 드는데, 사환들이 물을 깃기 위하여 우물을 찾지만 텅 빈 그릇으로 돌아오니 근심으로 땅이 꺼져갑니다. 봄이 돌아왔다고 씨앗을 뿌리기 위해서 밭을 갈아보지만 흙먼지만 날릴 뿐입니다. 암사슴이 새끼를 낳았지만 풀이 없음으로 눈은 아득하였고, 들나귀도 풀 한포기 없는 모래들판을 걸으면 숨을 헐떡입니다.

가뭄의 한 가운데서 여호와가 봄비를 내리시는 생명의 하나님이신지? 바알이 봄비를 내리는 생명의 하나님이신지? 갈멜산 꼭대기에서 바알의 선지자 850명, 여호와의 선지자 엘리야, 850대 1의 전투가 벌어집니다. 갈멜산 전투는 엘리야의 제단에 불을 내리는 것을 끝이 났고, 승리한 엘리야는 바알선지자들을 기손 시내로 끌고 가서 처형을 하는 것을 막을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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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엘리야는 사환을 데리고 갈멜산 꼭대기로 오릅니다. 땅에 꿇어 엎드립니다. 얼굴을 두 무릎 사이에 넣습니다. 그리고 기도합니다. “봄비를 내리시는 하나님, 이 땅에 비를 내리소서. 3년 6개월 동안 비와 이슬이 내리지 아니한 이 땅에 봄비를 내리소서. 여호와 하나님이 생명을 부어주시는 분이심을 이 백성이 깨달아 알도록 봄비를 내리소서!” 하나님이 엘리야의 기도를 응답하십니다. 서쪽 바다에 손바닥만 구름이 일어나더니, 온 땅이 비구름으로 캄캄해집니다. 비가 내리는데 소낙비, 3년 6개월 동안 가물었던 땅을 흡족히 적시고 남을 소낙비를 내려주십니다. 이 땅에 비를 내리시어 생명과 풍요로 넘쳐나게 하시는 분은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셋째 여호와께 비를 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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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절 말씀을 보십시다. 여호와는 어떤 분이신가? “구름을 일게 하시는 분” 그 분께 무엇을 구하라고요? “비를 구하라.” 그 분께서 무엇을 내려주시는가? “소낙비를 내려주신다.” 의역을 하면, “여호와 하나님은 비구름을 모아다가 땅에 봄비를 내리시는 분이십니다. 그 분께 비를 구하면 먹을 곡식과 즐길 채소를 자라게 하는 소낙비를 내려주십니다.” 1절 말씀을 함께 읽습니다. “봄비가 올 때에 여호와 곧 구름을 일게 하시는 여호와께 비를 구하라. 무리에게 소낙비를 내려서 밭의 채소를 각 사람에게 주시리라.”

봄비가 얼마나 복된 비인지를 깨달았습니다. 봄비를 내려주시는 분이 여호와이심도 깨달았습니다. 그런데 스가랴선지자는 하나님께 비를 달라고 기도하랍니다. 그러면 소낙비, 모자람도 없고 부족함도 없는 소낙비를 내려주신다는 것입니다. 스가랴는 이스라엘을 향하여 “봄비가 올 때에 비를 구하라.”고 권면하는데, 이런 배경을 지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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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여름사역이 펼쳐지는 여섯 주간동안, 스가랴에게 펼쳐 보여주셨던 환상을 살펴보았습니다. 골짜기 한가득 화석류 숲이 펼쳐지고 숲 한가운데 붉은 말을 타신 주님을 뵈었고, 예루살렘의 너비와 길이를 재러가는 측량줄을 잡은 천사도 만나보았습니다. 대제사장 여호수아에게서 더러운 옷을 벗기고 아름다운 옷을 입혀주는 장면을 만나보았고, 하나님이 임재 하시어 그의 백성들을 보살피신다는 순금등잔대도 만나보았습니다.

네 시간 동안 살펴본 환상의 주제는 포로에서 돌아온 이스라엘이 성전을 건축하는데 초점이 맞추어졌다면 지난 주일과 오늘 두 시간동안은 성전 건축을 넘어서 여호와의 날, 성도들의 덧입게 될 아름다운 모습을 메시지로 펼쳐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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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이 오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돌보시는데 자기 양떼를 돌보시듯 하시겠답니다. 이스라엘을 높이시는데 왕관의 보석같이 존귀하게 하시겠답니다. 이스라엘을 아름답게 하시는데 모자람도 없고 부족함도 없는 젊은이처럼, 햇포도주로 피어나는 아가씨처럼 아름답게 하시겠답니다. 이 복된 약속을 오늘 읽은 말씀으로 바꾸어 표현하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향하여 봄비를 내려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이스라엘은 기도해야 합니다. 비를 간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땅을 흠뻑 적시는 소낙비로 응답하시기 때문입니다.

소낙비를 내려주시면 예루살렘 사방으로는 견고한 성곽이 세워지고, 성 안에는 하나님의 집에 세워집니다. 소낙비를 내려주시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왕관의 보석과 같이 존귀하게 되어 이웃나라에게 선한 영향력이 되어 여호와가 하나님이 되심을 드러내게 됩니다.

4
이 말씀을 우리네 마음 밭에 적용을 해 보십시다. 지난 주 심야기도회에서 읽은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예배로 선 우리들을 주님께서 택하셨습니다. 가까이 오게 하시되 성전 뜰에서 살게 하셨습니다. 성전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누리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성전의 아름다움이 무엇입니까? 사죄함의 은총이었고, 기도의 응답이었고, 찬송의 기쁨이었습니다.

이렇게 주님께서 우리들을 향하여 봄비를 내려주셨음에도 우리는 비를 구해야 합니다. 그러면 소낙비로 응답하십니다. 소낙비로 응답하시면 죄를 이기고 성결을 지켜냅니다. 소낙비로 응답하시면 우리들의 기도는 깊어지고 넓어집니다. 소낙비로 응답하시면 입술의 찬송은 하늘 찬송이 되어 울려 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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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씀을 우리에게 몫 지어 주신 삶의 터전에 적용을 해 보십시오. 여러분의 몫 지어 주신 일터에 하나님은 봄비를 내려주십니다. 그럼에도 여호와께 비를 구하면 소낙비로 응답해주십니다. 소낙비로 응답해 주시니 몸은 강건하여 새 힘이 넘치고, 소낙비로 응답해주시니 일하는 손에는 재능이 더하여지고, 소낙비로 응답해주시니 흘리는 땀방울은 열매와 보람을 넘어 함께 일하는 사람들까지 복되게 합니다. 하나님께 비를 구했는데, 모자람도 없고 부족함도 없는 소낙비로 응답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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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씀을 광복절을 맞이하고 있는 우리나라에 적용을 해 봅시다. 하나님은 1945년 해방을 맞이할 때부터 지금까지 우리나라에 봄비를 내려주셨습니다. 2차 대전이 끝나던 그 시대로 돌아가 보면, 우리 마음대로 나라의 운명을 결정할 수 없었던 시대임에도 하나님께서 봄비를 내려주시어 분단된 아픔이 있기는 했지만 해방의 기쁨을 주셨습니다. 전쟁으로 인하여 한반도 전체가 피로 물들었지만 봄비를 내려주시어 회복의 길을 걷게 하셨습니다. 식민지에서 해방된 나라가 지구상에는 많이 있지만 우리나라처럼 민주국가를 이루고, 경제적인 번영을 이루고, 문화를 꽃피우는 나라는 하나도 없습니다. 우리나라에 봄비를 내려주셨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봄비를 내려주신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비를 내려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소낙비로 응답하십니다. 소낙비로 응답해 주시면 마을마다 세워진 교회는 이 땅에 소망이 되고, 곳곳에 자리매김한 그리스도인들은 소금과 빛이 됩니다. 소낙비로 응답해 주시면 북녘 땅에 헛된 도모는 무너지면서 복음으로 통일이 되고, 대한민국은 세계 속에서 선한 영향력으로 기치는 복된 나라가 됩니다. 하나님께 비를 구하면 구름을 일게 하시어 봄비를 내리시는 하나님께서 소낙비로 응답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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